몸살감기와 숙취에 좋은 칡
형태
콩과. 갈잎 덩굴나무. 산기슭의 양지에서 길이 10m 이상 자란다. 잎은 어긋나고 3장으로 된 겹잎이며, 작은잎은 넓은
달갈 모양이고 가장자리가 얕게 선 갈라진다.
꽃은 8월에 적자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 모여 달린다. 열매는 협과이고 넓은 선형이며 9~10월에 익는다.
성질
성질은 차고, 맛은 달며, 독은 없다.
효능
항염증 | 감기로 인한 두통에 주로 쓴다. |
숙취해소 | 술독을 풀어준다. |
위 건강 | 식욕을 돋우고 소화를 돕는다. |
해열 | 가슴의 열을 없애고 답답하고 목마른 것을 멎게 한다. |
항당뇨 | 당뇨병을 치료한다. |
항균 | 말라리아 감염에 의한 학질을 치료한다. |
장건강 | 소장을 잘 통하게 하여 소변으로 열을 내린다. |
피부 건강 | 다친 상처를 치료한다. |
채취시기와 이용부위
- 가을 또는 봄에 칡의 뿌리를 캐어 겉꺼질을 벗긴 다음 잘게 쪼개어 햇볕에 말린다. 꽃은 완전히 피었을 때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.
- 땅속 깊이 들어간 것이 약효가 좋다.
섭취방법
항염증 | 감기로 인한 두통이 있을 때는 물에 달여 먹으면 약간 땀을 내어 겉으로 발산하며 피부 모공을 열어준다. |
숙취해소 | 즙을 내어 마시면 깨어나는데 달여 마셔도 좋다. 갈증에는 뿌리를 짓찧어 물에 타서 가라앉히면 칡가루가 남는데, 이것을 끓인 물 속에 오래 넣어 꿀물과 섞어서 먹는다. |
위 건강 | 입맛을 돋우고 음식을 소화시키고자 할 때는 물에 달여 먹거나, 가루만 모아 물에 타서 먹는다. |
항당뇨 | 당뇨병이 있을 때는 15g을 물에 달여 마신다. 생것을 찧어즙을 내어 마셔도 좋다. |
항염증, 항균 | 감기 초기에 머리가 아프고 몸에서 열이 날 때, 황달, 말라리아 감염일 떄는 칡뿌리 30g을 물에 달여 먹는다. |
유래 및 특징
- 주로 산 속에서 자란다.
※ 위 자료는 농촌진흥청. 동의보감 속 식품보감(04 약초류). 2022발행 / 최수찬저. 약초도감. 2013발행 책을 참고 하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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