소화기 질환을 다스리는 참외
형태
박과. 한해살이 덩굴풀로 길이 1.5~2.5m 정도이다. 잎은 각 마디에서 어긋나와 손바닥 모양으로 갈라지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. 잎자루는 길고 잎겨드랑이에는 덩굴손이 있다. 꽃은 6~7월에 잎겨드랑이에 노란색으로 피고, 열매는 7~8월에 타원형의 열매로 열린다.
성질
- 열매: 성질은 차고, 맛은 달며, 독은 없다.
- 꼭지: 성질은 차고, 맛은 쓰며, 독이 있다.
효능
해열 | 갈증이 멎게하며, 열로 인한 답답함을 없앤다. |
이뇨개선 | 소변을 잘 나오게 한다. |
항염증 | 입과 코에 부스럼이 생긴데 쓴다. |
가공 방법
- 생것이나 즙을 내어 사용한다.
섭취방법
해열 | 여름에 더위를 먹지 않으려면 조금 먹는 것이 좋다. 또한 가슴이 답답하고 열이 나는 것을 없애려면 껍질을 벗겨 식후에 먹는다. |
이뇨개선 | 온 몸의 막힌 기가 있을 때는 익은 것을 먹는다. |
항염증 | 입안의 염증에는 참외즙을 마신다. |
중독증 | 참외 꼭지를 2~3g 달여서 2~3회 복용한다. |
소화불량 | 참외 꼭지를 달인 물을 복용한다. |
유래 및 특징
- 물에 가라 앉는 것, 꼭지와 배꼽이 두개인 것은 사람에게 해롭다.
주의
- 많이 먹으면 오래된 냉병을 재발시키고, 속을 망가뜨리며 손발에 힘이 없게 한다.
- 뱃속에 덩어리가 뭉쳐 있거나 다리가 뻣뻣한 병을 앓고 있는 사람은 더욱 먹으면 안된다.
- 열매꼭지에 함유된 쿠쿠르비타신을 동물에게 투여하면 구토를 일으킨다.
※ 위 자료는 농촌진흥청. 동의보감 속 식품보감(04 약초류). 2022발행 책을 참고 하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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